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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성태 비대위원과 강석호 최고위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세균 사퇴 관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16.9.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정세균 사퇴 관철을 위한 새누리당 당원 규탄 결의대회'에서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새누리당 소속 원외당협위원장, 당 사무처 직원, 보좌관 등 당원 1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68년간 우리 선조의 피땀으로 이룩한 의회민주주의에 더불어민주당의 하수인에 불과한 국회의장 정세균이란 한 사람 때문에 망쳐서는 안 되겠다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그는 "정 의장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되는 것도, 사퇴하는 것도 국회 본회의 의결이 있어야만 된다고 한다"고 지적하면서 "'너희들이 해보려면 해봐라, 난 죽어도 꼼짝하지 않는다'는 독단으로 점철된 국회의원 정세균"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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