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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검색 시장을 선점했던 네이버는 모바일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 모바일 웹시장에서도 이미 60%의 점유율을 유지 중"이라며 "다양한 앱 출시를 통해 국내 사용자수 기준 탑 100위내 10개의 앱을 보유한 국내 모바일 1위 기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의 주력 사업인 검색 광고에서 모바일 비중이 2015년 38%에 불과 했으나 올해는 47%에 달할 전망"이라며 "2017년에는 온라인을 능가하며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액은 1조10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추정했다.
모바일 검생광고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지며 2017년 네이버 별도 기준 매출액 2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국내에는 아직 온라인·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이라며 "네이버의 지식쇼핑 활용도는 계속 높아질 전망이며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통해 중소형 오프라인 매장의 온라인화를 통한 중소형마켓 공략도 이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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