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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유승민 등 비주류 중진 회동…'보이콧 정국' 해법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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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유승민 등 비주류 중진 회동…'보이콧 정국' 해법 논의할 듯

머니투데이
  • 진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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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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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오른쪽)와 유승민 무소속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보수와 진보, 합동토론회 시리즈'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16.6.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비박(비 박근혜)-비주류 중진들이 29일 회동키로 해 주목된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김 전 대표, 유 전 원내대표, 정병국·나경원·권성동·유재중·김세연·이종구·황영철·경대수·박인숙 의원 등이 모임을 갖는다.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와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보이콧으로 꽁꽁 얼어붙은 정국을 정상화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소속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이날 국방위 국감에 참여하는 등 당내 국감 참여 목소리에 힘을 실을 지도 관심이다. 당 지도부와 친박(친 박근혜) 의원들의 국감 불참과 단일대오 투쟁 의지가 강해 당내 갈등이 다시 분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원진 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아침 최고위원-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당은 당론이란게 있다"면서 "당의 결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는 분들은 거기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것이 어제 의총에서 대부분 의원들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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