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30일

1. 한미약품, 10개월 만에 1조 기술수출 낭보…신약명가 재확인
한미약품 (308,500원 ▼7,500 -2.37%)이 1조원 규모의 표적항암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사노피, 얀센 등과 '조' 단위 계약을 맺은 후 10개월 만의 낭보다. 한미약품은 29일 자체 임상 1상 개발 중인 'RAF' 표적 항암신약 'HM95573'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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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은 유럽"…네이버, 佛 펀드에 1억 유로 투자
네이버(NAVER (182,400원 ▲1,700 +0.94%))와 라인이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장관이 설립한 코렐리아 캐피탈의 유럽투자 펀드에 총 1억 유로(1234억원)를 출자한다. 네이버가 아시아권에 이어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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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욕마감]헬스케어·금융 부진에 일제 하락…다우 1.07%↓
뉴욕 증시가 헬스케어와 금융 업종 부진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애플이 1.6% 급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이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경기지표 역시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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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독]이재용 부회장-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전격 회동
이재용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 부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29일 서울 삼성서초사옥에서 전격 회동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2시간 가량 손회장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회동 후 오후 2시 30분경 삼성 서초사옥 로비까지 내려와 1명의 수행원만을 대동한 손정의 회장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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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PEC 감산 합의 '과민반응'…유가 랠리 꺾여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8일(현지시간) 8년 만에 처음으로 산유량을 줄이기로 합의했다. 덕분에 이날 국제유가는 5-6% 급등했다. 그러나 아시아시장이 열린 29일 전자거래에서는 랠리가 이어지지 않았다. 누가, 언제부터 산유량을 얼마나 줄일지 불투명해 시장이 과민반응했다는 분석이 잇따르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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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옐런 "대형은행, 추가 완충장치 마련… 금리인상 시점 미정"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8일(현지시간) "대형 은행에 대해서는 더 큰 완충 장치를 확보하도록 하는 대신 소형 은행에 대해서는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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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GS칼텍스, 바이오부탄올 생산공장 착공 '세계 첫 실증'
GS칼텍스가 세계 최초로 비식용 바이오매스로를 활용한 바이오부탄올 사업 실증작업에 나선다. 버려지거나 폐기된 폐목재와 폐농작물 등을 재료로 바이오부탄올을 생산하는 사업은 비용과 온실가스의 획기적인 감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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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서현 '에잇세컨즈'로 대륙 노크…중국사업 날개달까
이서현 삼성물산 (138,200원 ▼2,100 -1.50%)패션부문 사장이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 브랜드 '에잇세컨즈'를 중국 시장에 내놓고 해외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해 삼성그룹 패션사업 총괄로 나선 이후 가장 공들여 온 역점 사업으로 중국에서 안착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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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지배구조 루머에 삼성株, 시총 7.8조↑… SDS 9% 급등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소문에 삼성계열사 주가가 요동쳤다. 29일 하루에만 삼성그룹주 시가총액이 7조8000억원 올랐다. 특히 루머의 중심에 있던 삼성SDS는 9% 급등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6월 30일 ‘이건희 회장 사망설’로 주가가 출렁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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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전, 요금 불확실성에 빛바랜 사상최대 이익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이 정치 이슈로 부상하면서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저유가 영향으로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이 전망되고 있는 점이 오히려 전기요금 인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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