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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확연히 보이는 2017년의 성장-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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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확연히 보이는 2017년의 성장-NH證

머니투데이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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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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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차트
NH투자증권은 30일 유니테스트 (13,900원 ▼770 -5.25%)에 대해 고객사의 DDR4 투자로 내년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체 평균 대비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유니테스트는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DDR4용 고속 번 인 테스터(Burn-In Tester)를 양산하며 2014년부터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DDR4 투자에 따라 고속 Burn-In Tester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 2017년에는 약 1350억원의 관련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장비 라인업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낸드용 고속 Burn In 장비를 개발 중에 있으며 연말 고객사 승인시 2017년 2분기 이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밖에도 낸드 웨이퍼 테스트 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말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추정했다.

손 연구원은 "2017년 낸드 테스트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면 2017년 매출액은 2000억원 돌파 가능할 것"이라며 "2017년 매출액은 전년비 47.5% 증가한 1942억원, 영업이익은 85% 늘어난 36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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