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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피델리티이머징마켓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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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피델리티이머징마켓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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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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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흥국 발행 달러표시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피델리티이머징마켓펀드'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비교적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중인 이머징마켓의 달러표시 국공채 및 회사채에 투자한다. 특정 국가나 산업의 경기동향에 따라 수익이 흔들리지 않도록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취한다. 거시지표에 근거해 다양한 원천에서 초과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원·달러 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에 대비한다.

이 펀드는 23년 경력의 스티브 엘리스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이끄는 이머징마켓 채권팀이 운용전략을 관리한다. 피델리티자산운용 채권 분야 전문가와 소통하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이 펀드의 총 보수는 1.165%(Class C 기준)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같은 신용등급의 선진국 채권보다 금리가 높은 이머징마켓 국채 및 회사채 투자는 저금리 시대에 특히 경쟁력이 있다"며 "피델리티이머징마켓펀드는 인컴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훌륭한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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