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소녀시대·샤이니 담긴 '스페셜 에디션 3종' 출시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하이트진로 (20,900원 ▼400 -1.88%)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주류업계 최초로 본격 엔터테인먼트 콜라보 시대를 연다.

하이트진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의 모습을 담은 ‘하이트 SM엔터테인먼트 스페셜 에디션 3종(이하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6캔 팩으로 구성된 이번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은 약 160만캔(355ml) 한정으로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다.

SM의 대표 아티스트인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의 모습을 담아 레드, 핑크, 민트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은 ‘댄싱 비어(DANCING BEER)’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원샷을 즐기기에 좋다. 상단에 하이트 로고와 함께 적혀있는 ‘DANCING BEER’라는 문구처럼 각 그룹 멤버들이 춤추는 모습을 모티브로 한 댄스 패턴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각 그룹의 로고와 함께 다양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를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다.

하이트는 야구, 축구 등 프로스포츠 구단과 손잡고 다양한 콜라보를 시도한데 이어, 이번에 엔터테인먼트와 콜라보한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으로 업계를 리드하는 앞선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

하이트는 이를 통해 맥주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은 대표 한류 연예인들 모습을 담고 있어 해외 관광객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이트는 오는 10월 1~2일 이틀간 SM엔터테인먼트가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진행하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에서 관객들과 함께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10월1일 공연에는 하이트 SM 스페셜 에디션 콜라보에 참여한 샤이니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