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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서울 한강 뚝섬지구에서 인덱스 가든 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고있는 유한킴벌리 사원 가족들의 모습/사진제공=유한킴벌리 |
이는 유한킴벌리가 지난 5월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시와 숲, 시민이 어우러지는 생태문화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한강사업본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체결한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인덱스 가든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한강의 다양한 나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한강숲, 폭 넓게는 도시숲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조성된다. 나무의 정보와 이야기가 담긴 안내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 사업’은 자발적 기탁의사가 있는 시민이나 단체가 한강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한강자연성 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약 30만주의 수목이 식재됐다. 한강공원은 길이 41.5㎞, 면적 39.9㎢에 이르는 도심의 대표적 녹지축으로 약 1082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이 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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