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웍스, 글로벌모바일비전서 정품 인증 솔루션 선봬

비즈웍스(대표 박준영)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16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16)’에서 다양한 정품인증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박평교 비즈웍스 팀장 박준영 대표 김민재 사원/사진=중기&창업팀

비즈웍스는 업무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으로 IT기술 산업을 선도하며 다양한 시스템 및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정품인증, 등급판정, 생산 및 유통이력추적, 신분확인, 문서진위확인 솔루션과 100% 인식이 가능한 광학적 문자 판독장치 스크린OCR엔진을 개발했다.

박준영 대표는 “2016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16)에서 가품 및 복제 문제를 해결할 정품인증솔루션 ‘S-CODE’를 선보여 중국 및 아시아, 유럽시장의 많은 바이어와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며 “새로운 방식의 알고리즘으로 설계한 ‘S-CODE'는 농·수·축산업, 부품제조업, 뷰티산업 등 여러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가장 진보된 기술의 집합체”라고 말했다.

S-CODE는 육안으로 식별 불가능한 자체 개발된 히든코드로 글로벌 트러스트 라벨에 삽입돼 복제나 변조를 철저하게 방지, 모든 제품의 정품인증을 보장할 수 있다. 이는 원산지 증명, 덤핑이나 온라인할인 판매 등 비정상적 유통 방지 및 이력추적, 출결관리, 방문확인 솔루션 등으로 활용 가능하며 명함과 같은 기업 문서 위조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데도 이용된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 제품에 부착된 라벨을 스캔하면 정품 진위여부와 원산지, 생산이력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기업 자사 쇼핑몰로의 이동과 이벤트, 프로모션 등이 등록 가능해 다양한 마케팅 분야에 활용된다.


박 대표는 “정품인증 S-CODE는 디지털인쇄방식으로 모든 라벨원단뿐 아니라 일반용지까지 인쇄가 가능해 단시간 내에 대량생산할 수 있고 생산단가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며 “높은 인식률과 온도, 및 습도에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 정품인증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유통시장의 신뢰도를 높여 ‘세상의 모든 신뢰, 글로벌 트러스트’하면 비즈웍스가 떠오르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즈웍스는 '2016년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에서 정품인증 솔루션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