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네이처셀 "줄기세포 배양액 '바이오스타 솔루션' 출시"

"네이처셀 (8,700원 ▼30 -0.34%)은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을 통해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독보적 기술(Stem Cell Technology)을 확보하고 있다. 이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늙어가는 피부를 재생시키는 '바이오스타 솔루션(사진)'을 개발했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개최한 '바이오스타 솔루션' 브랜드 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중국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라 대표는 "줄기세포는 인체를 재생시키는 다양한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우리 연구원(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의 줄기세포 배양기술로 생산한 성장인자를 통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셀의 바이오스타 솔루션에는 줄기세포 배양기술뿐 아니라 나노 기술(Nano Technology)과 천연물 스크리닝 기술(Natural Product Screenig)이 집약돼있다. 이 제품의 핵심 원료인 바이오엔(BIO-N Complex)은 줄기세포 성장인자뿐 아니라 인삼열매 추출물, 흰무늬엉겅퀴 추출물, 아세로라 추출물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런 천연 추출물은 식물에서 기능성 물질을 분리하는 천연 스크리닝 기술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

나노 기술은 바이오엔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과정에서 활용됐다. 라 박사는 "10억 분의 1단위인 미세한 입자(Nano Diamond)를 통해 바이오스타 솔루션의 유효 성분들이 피부에 깊숙하게 침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정찬 대표는 "네이처셀의 자체 항암 테스트 결과 바이오엔 성분이 피부에 암을 일으키는 세포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엔에 미백과 탄력, 보습, 항염 등의 기능을 보강해 바이오스타 솔루션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바이오스타 솔루션은 △BIO Mask(마스크팩) △BIO R(미스트) △BIO Essence(에센스)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회사측은 "바이오스타 솔루션을 통해 피부 속 어린 세포를 깨워주는 7일간의 집중케어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며 "30~40대를 주요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BIO Mask는 기존 마스크팩보다 에센스의 용량을 30%이상 늘려 목과 가슴 등 탄력이 필요한 부위에도 고루 바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BIO R은 효능 극대화를 위해 다른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다. BIO Essence는 고농축 제품으로 오랫동안 보습 효과가 지속되는 강점을 갖고 있다.

네이처셀은 바이오스타 솔루션을 토대로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마스크팩 2종을 포함한 줄기세포 화장품 총 8종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회사측은 전속 모델인 배우 클라라를 앞세워 중국과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