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선강퉁 대비 투자전략 포럼 전국 순회 개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NH투자증권(www.nhqv.com)이 연말 시행이 예상되는 선강퉁(중국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의 교차 거래)에 대비해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기업에 투자하라’를 주제로 '큐브(QV) 차이나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4층 NH아트홀에서 시작해 이달 31일 서울(삼성역 섬유센터 2층), 다음달 2일 광주(CMB 광주방송), 8일 부산(농협은행 부산본부 10층), 9일 대구(농협은행 경북본부 3층), 10일 대전(사학연금회관 2층)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중국 매크로 및 투자전략’ 강연은 중국 초상증권의 쳰웬쟈오 리서치센터장과 바이잉슈 연구위원이, ‘중국 유망종목' 소개는 NH투자증권 (11,160원 ▼180 -1.59%) 중국 현지법인의 김위 수석연구원과 본사 해외상품부 김철 책임연구원이 각각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장은 “선강퉁 시행으로 정보기술, 바이오, 첨단제조업, 신에너지, 신소재, 친환경 자동차 등 중국의 고도 성장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심도 있는 기업 분석이 이뤄지고 깊이 있는 투자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강퉁 투자포럼은 중국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고객에겐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차이나데스크에서 제작한 ‘선강퉁 100선’ 도서도 증정한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선강퉁 시행을 앞두고 프라이빗뱅커(PB)들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해외주식 사관학교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약 400여명의 PB들이 해당 과정을 이수했다. PB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강퉁과 후강퉁은 물론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미국·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 대한 지식을 제공받았다. 아울러 현장감 강화와 주요 기업들의 투자 포인트를 분석하기 위해 PB 등 약 25명으로 ‘선전기업 탐방단’을 구성, 이번 달에만 2차례 중국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