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100기무부대 소령 A씨(44)를 성매매알선 혐의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군인 신분인 것을 확인하고 사건을 헌병대에 넘겼다. A씨는 18일 오후 성매매 단속에 나선 경찰에 적발돼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하기 전 서울 서강대역 인근에서 성매매 현장을 단속하다 한 남녀를 붙잡았다. 붙잡힌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를 알선해준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성이 알선책을 유인하도록 해 여성 자택 근처 커피숍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폰 3대를 분석하자 붙잡힌 여성 말고 여성 3명이 더 나왔다. A씨는 "여성 4명을 두고 성매매 영업을 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건만남 사이트에 성매매 광고를 올려 중개료를 챙겼다. 조건만남 사이트는 여성이 직접 성매매에 나서기도 하지만 알선책이 광고글을 올리기도 한다. A씨는 체포 당시 현금 110만원을 가지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A씨가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며 "조사를 해보니 군인 신분이어서 헌병대로 넘겼다"고 말했다.
![광교도 아닌데…"수원 국평이 9억?" 외면받던 이 동네 '반전'[부릿지WALK]](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6551096732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생 10명 거품 물고 쓰러져"…비극으로 끝난 '우정 여행'[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2/2023121717255330052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이강인, 손흥민에 패스 안 해 실점"…요르단전 이 장면 '시끌'](https://thumb.mt.co.kr/10/2024/02/2024021605405373481_1.jpg/dims/resize/100x/optimize)
!['윈윈'하던 김병만과 SBS의 깊어진 갈등..'정글밥' 쉽지 않네 [★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3540564397471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