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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예산국회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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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시정연설, 예산국회 '스타트'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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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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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박 대통령의 이번 시정연설은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라 마련됐다. 경제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설명하면서 국회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씨 및 미르·K스포츠재단 등의 의혹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여부도 주목된다. 다만 국정운영과 예산편성을 설명하기 위한 시정연설인 만큼, 정치적 이슈에 대한 언급은 최소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난 이후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예산안 상정이 이뤄진다. 본격적인 예산국회의 서막이 오르는 셈이다.

새누리당의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는 시정연설 직후 당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오후에는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 모국방문 기념식을 찾는다.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는 시정연설 이후 별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국민의당의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국군기무사령부 및 경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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