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어린이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사진=ING생명

ING생명은 2015년부터 '드림오렌지'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의 어린이들이 환경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NG생명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국 어린이들로부터 '소원 편지'를 받아 500여 명의 수혜 어린이들을 선발했다. 후원을 받는 어린이들은 담당 사회복지사가 1년간 관리하며 주어진 기회를 통해 재능이 발견된 어린이 100명에게는 연간 최대 800만원을 특별 지원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9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증진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ING생명은 매 분기마다 임직원이 직접 진행하고 참여하는 '드림오렌지 자선바자'를 연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2013년부터 ING생명이 후원해온 '오렌지합창단'을 통해 어린이들의 음악교육에 쓰이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ING생명 임직원 '끝전기부 프로그램'은 매월 임직원 급여의 1000원 미만의 끝전 또는 일정 금액을 지정해 기부하고 회사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액수와 같은 금액으로 모금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지난 7년간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영양보건 및 교육에 쓰였고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중증장애아동 의료비와 정서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현재까지 임직원 끝전기부 프로그램으로 모인 누적기부금은 총 4억원에 달한다.

이밖에 현장 금융전문가인 ING생명 FC(재무설계사)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진행되는 'ING생명 오렌지 금융교실'과 기부 보험 '사랑의 보험금' 등을 실시하고 있다.

ING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FC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재정컨설팅을 제공해 고객의 안정된 미래 재정설계를 도울 것"이라며 "건전한 비즈니스 경영과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건강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