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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법인카드 '해외사용 차단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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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법인카드 '해외사용 차단 서비스' 확대

머니투데이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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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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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해외에서 카드 사용가능 여부를 설정할 수 있는 ‘해외사용 차단 서비스’를 법인회원에게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사용 차단 서비스’는 카드회원이 BC카드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사용가능 여부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법인회원도 홈페이지(wisebiz.bccard.com)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법인카드의 특성상 사용한도가 높고, 공용카드의 경우 본인 사용 확인에 필요한 시간이 일반회원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출시됐다.

이에 BC카드는 법인회원을 대상으로 해외카드 사용가능 여부 설정이 직접 가능하도록 보완했고, 특히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거래에 대해서 사용처(온·오프라인) 유형별로 차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해외사용 차단 서비스’는 △BC카드 법인회원 홈페이지(wisebiz.bccard.com)에 접속한 후(각 회사 법인카드 관리자의 승인 필요) △홈페이지 내 서비스 신청·변경 메뉴(해외 전체·해외 온라인·해외 오프라인 별)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법인회원의 ‘해외사용 차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해외에서 발생하는 부정사용 빈도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BC카드 관계자는 "법인회원의 필요에 따라 법인카드의 해외 사용가능 여부 직접 설정이 가능해졌다"면서 "BC 법인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사들에게 부정사용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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