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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월평균 건강보험료 사상 첫 1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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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월평균 건강보험료 사상 첫 10만원 돌파

머니투데이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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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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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대당 직장인들의 건강보험료가 사상 처음 10만원을 넘어섰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15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세대당 직장보험 가입자들의 월 평균 보험료는 10만510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액수로 세대별 지역 가입자 보험료 8만876원의 증가율 2.9%를 웃돈다. 직장과 지역을 모두 통틀어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9만4040원이었다.

1인당 월평균 보험료를 보면 직장인들은 4만3085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하고 지역 가입자는 4만2798원으로 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1인당 연간보험료는 86만4428원으로 보험급여비는 89만2320원이었다. 낸 보험료 대비 돌려받은 혜택률은 1.03배였다.


소득 분위별 보험료 납부액은 하위 1분위는 월 평균 1만4643원, 상위 20분위는 35만6276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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