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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가 죽어가고 있다"-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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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가 죽어가고 있다"-BI

머니투데이
  • 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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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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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포켓몬 위치추적 외부앱 차단 등 영향… 거래·대결 등 늘려야

포켓몬고 /사진=블룸버그
닌텐도와 나이앤틱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GO)가 죽어가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BI)가 24일 보도했다.

포켓몬고는 출시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며 사회현상으로 불렸지만 7월 이후 인기가 떨어져 앱스토어 순위에서 밀려나게 됐다. 하지만 나이앤틱은 포켓몬고의 회생을 위해 적은 노력을 기울일 뿐이라고 BI는 진단했다.


포켓몬고는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평소 보기 힘든 포켓몬이 더 자주 등장하고 포켓몬을 진화시키는 데 필요한 사탕도 더 많이 제공될 예정이다.

BI는 포켓몬고에는 많은 사람이 있지만, 포켓몬을 불러올 미끼가 부족했다며, 이로 인해 사람들은 포켓스탑 근처에 몰려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진단했다. 더 큰 문제는 포켓몬의 위치를 찾기 위한 위치추적기가 다른 개발사에서 제작한 앱으로 구동되자 나이앤틱은 이를 중단시켰다.

BI는 포켓몬 위치추적 기능, 포켓몬 및 아이템의 이용자간 거래, 체육관 외부에서 일대일 대결, 전설의 포켓몬 추가, 다른 게임의 몬스터 등장 등을 포켓몬고 부활의 열쇠로 꼽았다. 포켓몬고가 반짝 돌풍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열성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으며, 레벨업 한도 상향 등의 조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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