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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쏟아지는 실적 발표…상승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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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쏟아지는 실적 발표…상승세 이어갈까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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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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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참여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쏟아질 실적 발표 결과가 전날에 이어느 상승세 지속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정규장 시황을 예고하는 지수선물은 일제히 오름세다. 뉴욕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25분 다우존스지수선물은 전장대비 0.132% 오른 1만8158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선물은 전장대비 0.163% 상승한 2147.75를, 나스닥종합지수선물은 0.250% 전진한 4915.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분기 실적을 발표할 주요 기업으로는 듀폰, 칼라일, 캐터필러, 머크, 베이커휴즈, P&G, 록히드마틴, 3M, 스프린트, 제네럴모터스 등이 있다. 이들 모두 증시 개장 전 실적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성적표는 곧 이날 시장 움직임으로 직결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계속된 달러 강세는 상승폭 확대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경제지표 개선으로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달러화는 강세 행보를 지속 중이다. 이날 발표될 경제지표로는 연방주택금융청(FHFA) 내놓는 8월 주택가격지수를 비롯해 10월 소비자신뢰지수, 10월 리치먼드 제조업지수 등이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인사 일정으로는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제롬 파월 FRB 이사가 각각 연설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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