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연구정보원 28~29일 서울국제교육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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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정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8~29일 국내·외 교육전문가, 학생 등이 참여하는 '2016 서울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불평등을 넘어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연구사례를 살펴보는 자리다. 국내외 교육불평등 전문가·연구자, 교육정책담당자, 학생·학부모·교직원,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존 로저스 미국 UCLA대학 교수, 프랑수아 베이 전 프랑스 파리시 교육감, 다케히코 가리야 옥스퍼드대학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들은 각각 Δ불평등에 관한 교육: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불평등 문제 교육 여부 Δ교육불평등에 대한 도전: 프랑스 관점 Δ따라잡기식 이후 현대화와 새로운 형태의 교육 불평등: 일본의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날 포럼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교육불평등 극복을 위한 교육감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이들은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 한계와 과제는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기조연설에서 '교육불평등과 정의로운 차등: 성공한 추격산업화 이후 서울시교육청의 교육평등 정책'을 주제로 교육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정책 실험들을 소개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문제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깊이 토론하고 검토하면서 서울 교육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성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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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연구정보원 28~29일 서울국제교육포럼 개최

'교육불평등 해소' 주제로 해외교육전문가 기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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