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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엔화 약세에 장초반 상승세…닛케이 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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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엔화 약세에 장초반 상승세…닛케이 0.63% ↑

머니투데이
  • 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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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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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엔화 약세에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닛케이 225 지수는 전날보다 0.67% 상승한 1만7452.56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 지수도 0.63% 오른 1390.77을 지나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여주면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엔화가치가 하락했다.

달러가 유로 약세와 스웨덴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지표는 다소 기대에 못 미쳤지만 12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05.21~105.22엔 사이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 환율이 105달러 선으로 올라선 것은 지난 7월28일 이후 처음이다.


앞서 발표된 일본의 경제지표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대비 0.5% 하락하며 추가부양책 사용압력이 커지고 있다.

함께 발표된 9월 실업률은 3%로 나타났다. 전달 및 시장 예상치 3.1%에서 0.1%포인트 낮아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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