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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숀 톨레슨./AFPBBNews=뉴스1 |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톨레슨이 트리플A 라운드락행을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고 전했다.
톨레슨은 올 시즌 37경기 등판에서 2승 2패 평균자책 7.68, WHIP 1.73을 기록하며 좋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 8월 등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톨레슨은 텍사스에서의 3시즌 동안 174경기에 등판해 46세이브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지난해에는 텍사스의 뒷문을 걸어 잠그며 73경기서 6승 4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2.99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2경기 등판해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톨레슨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1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갑작스러운 부진으로 2013년 다저스 시절 다음으로 최소 경기에 등판했다. 또한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의 선수 개인 평가에서 D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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