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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테리어 업계 '핫 컬러'는?

[신아름의 시시콜콜]

신아름의 시시콜콜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입력 : 2016.10.29 05:00|조회 : 7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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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트렌드 컬러인 '블루'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2017년 트렌드 컬러인 '블루'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시공을 초월해 패션·디자인계에 영감을 주는 아이템을 꼽으라면 단연 '데님'(Denim, 청바지 등 의류를 만들 때는 쓰는 푸른빛을 띄는 질긴 면직물)을 빼놓을 수 없다. 청바지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 '리바이스'(Levi's)가 설립된 지 160년이 넘는 지금까지 한결같은 지지를 받는 것은 데님의 이같은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그런 데님이 내년 인테리어 업계에까지 손을 뻗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컬러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속속 내놓고 있는 '2017년 컬러 트렌드' 전망 자료를 보면 공통적으로 데님과 푸른색을 언급한 부분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웨덴의 유명 색채전문기업인 NCS는 최근 국내 페인트 기업인 삼화페인트공업의 컬러디자인센터와 함께 개최한 '컬러톡 세미나'에서 2017년을 이끌어나갈 메가 트렌드로 '리셋'(RESET)을 선정하고 모든 세대에게 통할 수 있는 주요 유행 색상으로 '파랑'을 꼽았다. 소비자를 나이 등 유형별로 나누고 사회, 문화, 경제 현상을 분석해 그들의 특성을 파악한 뒤 유행 컬러를 예측한 결과다. 파랑색이 지닌 역동성과 차분함이 '원점으로 되돌린다'는 리셋이 의미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네덜란드의 페인트 전문기업으로 매년 세계의 사회, 경제, 디자인트렌드 등을 연구해 이듬해 유행할 트렌드 컬러를 예측하는 악조노벨(Akzonobel)의 데코 페인트 브랜드 듀럭스(Dulux) 역시 최근 내놓은 예측 자료에서 내년 유행할 컬러로 45가지를 꼽고, 그 중 핵심으로 '파랑'을 제시했다. 밝고 가벼운 '스카이블루'에서부터 어둡고 차분한 '네이비'까지 다양한 톤의 파란색이 인테리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며, 그중에서도 핵심은 '톤'(Tone, 색조) 다운된 푸른색인 '데님 드리프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회색빛이 살짝 감돌아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데님 드리프트는 거창한 것보다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자 하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오롯이 담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색채전문그룹인 팬톤(Pantone)이 내놓은 내년 유행 컬러 전망 색상표에도 파랑색은 어김없이 거론된다. 팬톤은 최근 내년 유행할 트렌드 색상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중 푸른색 계열이 2개나 포함됐다. '나이아가라'(Niagara)와 '래피스 블루'(Lapis blue)가 그 주인공이다. 나이아가라는 실제 폭포수가 연상되는 톤 다운된 파란색으로 차분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래피스 블루는 '청금석'을 뜻하는 래피스라는 단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 군청색이 도는 쨍한 고채도의 파란색이다. 자, 이제 내년 유행할 인테리어 색상을 알았으니 실전에서 활용하는 일만 남았다. 특히나 새롭게 집 단장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푸른빛을 띠는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소품을 찾아 이젠 발품을 팔 때다.

신아름
신아름 peut@mt.co.kr

머니투데이 증권부 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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