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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서울 아침 6도, 바람 불어 더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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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서울 아침 6도, 바람 불어 더 쌀쌀

머니투데이
  • 이슈팀 권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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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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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경상동해안 비, 산간에는 눈 가능성도

28일 오전 6시 5분부터 약 30분 동안 설악산 대청, 중청, 소청 등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첫 눈이 내렸다.(설악산국립공원 제공) /사진제공=뉴스1
토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낮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간에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고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상동해안이 5~20㎜ 내외고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 높은 곳이 1~5㎝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3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대전 8도 △춘천 8도 △제주 14도 △울릉·독도 9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7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대전 13도 △춘천 14도 △제주 17도 △울릉·독도 10도 등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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