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달·케이드라마씨티·티라유텍·타운컴퍼니, 굿컴퍼니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아사달(대표 서창녕)과 케이드라마씨티(대표 최명호), 티라유텍(대표 김정하, 조원철)이 고성장 부문 '굿컴퍼니대상'을 받았다. 타운컴퍼니(대표 윤경욱)는 스타트업 부문으로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이종원 아사달 이사(오른쪽)가 굿컴퍼니대상을 수상한 뒤 홍찬선 머니투데이 상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아사달은 정부·공공기관 SI(시스템 통합) 및 홈페이지 제작 전문 업체로, 최근 3년간 공공 시장에서 400여건(약 430억원)을 수주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통일부, 행정자치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인천공항, 저작권위원회 등이 주요 고객이다. 연간 응시생 수가 17만명에 이르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서버 마비 없이 원활히 운영하고 있다.

박성민 케이드라마시티 이사(오른쪽)가 굿컴퍼니대상을 받고 홍찬선 머니투데이 상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케이드라마씨티는 LED(발광다이오드) 방송 광고 매체 설치 전문기업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 중심 상권 등에서 실시간 뉴스 및 다양한 생활정보를 대중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기업 및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오른쪽)가 굿컴퍼니대상을 수상하고 홍찬선 머니투데이 상무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티라유텍은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 국내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업체다. 국내 제조 현장에 SCM(공급망관리), MES(생산관리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수·배송 최적화 엔진을 개발해 물류 사업에도 진출했다. 중국에 법인을 설립, 베트남 인도네이사 등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윤경욱 타운컴퍼니 대표(오른쪽)가 굿컴퍼니대상을 받은 뒤 홍찬선 머니투데이 상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타운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대학생 공동구매 플랫폼 '타운어스'를 개발, 운영하는 업체다. 복잡한 공동 구매 프로세스를 단축, 정식 론칭 1년 만에 전국 100개 대학교 5만여명의 대학생 이용자를 확보했다. 중국으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