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고검 청사. |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이씨에게 다음날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화성 땅 차명보유 의혹과 가족 소유의 회사 정강에 대한 횡령 혐의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해당 땅의 소유주로 기록된 이모씨(61)는 우 수석의 장인인 고 이상달 전 삼남개발 회장이 운영하던 골프장 기흥컨트리클럽에서 총무계장으로 일했다. 이 회장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져 있는 그는 1995~2005년 여러 차례에 걸쳐 골프장 인근 토지를 사들인 뒤 이 중 일부를 2014년 11월 우 수석의 부인과 세 자매에게 시세보다 낮은 7억4000만원에 되팔았다. 이때문에 우 수석 처가가 이 회장으로부터 해당 토지를 상속받으며 세금을 피하기 위해 이씨가 차명으로 보유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밖에도 우 수석 측은 가족 소유의 회사 정강의 회삿돈을 고급 외체차량 리스 비용과 통신비 등 각종 생활비로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은 우 수석을 횡령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감찰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 전 감찰관은 조선일보 이모 기자와 전화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우 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누설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광교도 아닌데…"수원 국평이 9억?" 외면받던 이 동네 '반전'[부릿지WALK]](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6551096732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학생 10명 거품 물고 쓰러져"…비극으로 끝난 '우정 여행'[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2/2023121717255330052_1.jpg/dims/resize/100x/optimize)
!['윈윈'하던 김병만과 SBS의 깊어진 갈등..'정글밥' 쉽지 않네 [★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3540564397471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