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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韓 모바일 광고 정조준…"이노션과 협력"

마크 달시 크리에이티브숍 부사장 방한…"모바일 혁신이 성공적 브랜딩의 열쇠"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입력 : 2016.11.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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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달시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 총괄 부사장이 1일 오전 서울 역삼동 캐피탈타워에서 첫 방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마크 달시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 총괄 부사장이 1일 오전 서울 역삼동 캐피탈타워에서 첫 방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페이스북이 한국 모바일 광고 시장을 정조준했다. 이노션 등 다양한 광고기획사들과 협력, 모바일에 최적화된 광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마크 달시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 총괄 부사장은 1일 서울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 "페이스북은 모바일 영역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광고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노션과 함께 한국시장에서 어떻게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달시 부사장은 2011년 페이스북에 합류한 광고 전문가다. 앞서 타임 워너의 부사장 겸 글로벌미디어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다. 또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 런던국제광고제, 앤디 국제광고제 등 다수의 국제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가 이끌고 있는 크리에이티브숍은 광고주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직접 고품질의 광고도 제작한다. 한마디로 광고주들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광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팀이다. 전 세계적으로 13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달시 부사장은 "글로벌 브랜드 들이 TV광고를 만들고 있지만 모든 TV광고가 모바일에 적합하지는 않다"며 "앞으로는 모바일을 통해 혁신을 잘 하는 브랜드가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한국이 모바일 동영상 사용 비율이 높고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는 점을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이날 페이스북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88%. 모바일로 동영상을 보는 비율도 90%에 달했다.

달시 부사장은 앞서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이 북미 지역에서 진행한 광고를 소개하며 자사 모바일 동영상 광고의 매력을 어필했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은 휴지 브랜드 크리넥스와 함께 26개의 다른 모바일 광고를 제작, 모바일 타게팅 기법을 이용해 이용자별로 공감을 얻을 것 같은 광고를 보여줬다.

그는 "크리넥스 타겟 마케팅을 벌인 결과 관련 동영상 광고의 조회수가 1억8000만건 이상을 달성했다"며 "페이스북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스북의 매출 대부분은 광고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분기 기준 매출 64억달러 중 광고 매출은 62억달러. 특히 모바일 광고 매출이 52억달러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 성장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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