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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옷장,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성장 경쟁력 강화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입력 : 2016.11.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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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루미 대표 인터뷰

"프랑스 레이스와 정품 미카도 실크 · 스와로브스키를 의류업계에서 3, 40년 종사한 전문가가 아기 다루듯 한땀 한땀 제작한 의류를 선보인다. 정성들여 만든 제품은 고객이 먼저 알아보고 찾아온다는 자부심이 있다. " 치유의 옷장을 운영하는 대성컨템포러리 손루미 대표의 말이다.

손루미 대성컨템포러리 대표/사진제공=대성컨템포러리
손루미 대성컨템포러리 대표/사진제공=대성컨템포러리
치유의 옷장(이하 치유)으로 잘 알려진 대성컨템포러리 손루미 대표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고객과 직접 꾸준히 소통하는 언니’로 유명하다. ‘피부 관리 잘해라’, ‘살을 빼라’, ‘예뻐져라’ 등 고객들에게 거침없는 조언을 한다. ‘예뻐져서 좋은 옷을 입고 정작 갈 곳이 없다’는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롯데호텔 VIP 초대 런치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베이킹·플라워 클래스, 이근철 영어강사와 함께하는 토크쇼도 주최한다.

손루미 대표는 “치유 옷 단 한 벌을 구입한 고객도 VIP로 생각한다”며 “고객 한 명 한 명이 모여 치유의 옷장이 됐으니 주주로 대접하는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유에서 제작한 단체 티를 입고 청운종합복지원 봉사활동, 독서토론모임, 청계산 등산 등을 함께 하며 고객(주주)들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멋진 사람으로 보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옷 하나 잘 팔고 입혀서 끝나는 게 아니라 치유 옷을 입고 어딘가를 가고 어떤 자기만의 상황이 발생하는 것까지 대표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치유 옷을 입은 고객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고 사랑받는 멋진 여자가 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손 대표는 2011년 설립한 자체 제작의 랩원피스와 캐주얼 정장라인 ‘치유의 옷장(CHEE’U CLOSET)’ 외에 약혼이나 예식‧돌잔치 등 특별한 날 입는 세레모니 라인 ‘소누아(SONUA)’와 오뜨꾸뛰르(haute couture) 라인, 캐주얼 라인 등 3개의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사진제공=대성컨템포러리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사진제공=대성컨템포러리
손 대표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옷 사러 온 손님이 그 옷 입고 소개팅 나갔다가 청첩장 들고 오고 결혼식과 아기 돌잔치 때 우리 옷 입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고 전했다.

기존 랩원피스를 입은 고객이 직장인이 되고 웨딩을 준비하는 신부가, 돌잔치를 준비하는 엄마가 되는 것을 보고 고객들 인생에서 가장 특별하고 소중한 날 치유 옷을 입어준다는 게 뿌듯하고 감사해 그 순간을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제품을 선보인다.

손 대표는 “용돈 받는 대학생에게 고품질의 실크 옷을 입으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아무리 옷이 좋아도 그 사람과 상황에 맞는 옷을 추천하고자 다양한 브랜드 라인을 구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치유의 옷장은 향후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의 여성들에게 대성컨템포러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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