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써니뱅크 1주년…모바일금융 리더 성큼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써니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왼쪽부터 조용병 신한은행장, 아이돌 걸그룹 멤버 소녀시대 써니)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써니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써니뱅크 1주년을 맞이해 금융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뱅크(BANK)’,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 ‘써니 라이프(LIFE)’ 신한금융그룹의 공통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 등을 내놓았다. 신나는 한판은 금융권 최초로 금융 그룹 전체 금융사(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의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서비스로 ‘원 신한(One Shinhan)’의 모습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써니뱅크는 국내최초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한 신한은행의 모바일 뱅크다. 써니뱅크 환전 서비스인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은 1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써니 마이카 대출' 은 3000억원의 대출 실적을 달성했다. 베트남 써니뱅크도 4만3000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베트남 써니 마이카대출도 100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써니뱅크가 성공적인 1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금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목소리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아카펠라처럼, 신한의 오프라인 강점과 모바일의 편의성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면 써니뱅크가 향후 모바일 금융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써니뱅크는 출석체크, 앱리뷰, 상품신규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써니뱅크 1주년 행운펑펑 페스티벌’을 통해 써니뱅크를 이용하시는 고객에게 연말까지 100만원 여행상품권 등 경품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