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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伊 개헌투표 부결 여파…닛케이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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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伊 개헌투표 부결 여파…닛케이 0.35%↓

머니투데이
  •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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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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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치경제 혼란 확산 조짐에 투심 위축

일본 증시가 5일 장 초반 하락세다.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 가능성이 높아져 이탈리아 총리가 사임을 발표한 것이 일본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35% 내려간 1만8361.59를 기록 중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를 '반대'하는 표가 '찬성'보다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헌 국민투표를 제안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사임을 발표했다.

렌치 총리의 사임으로 유럽에서 정치 경제적 혼란이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심이 위축됐다.

유로화와 파운드화 가치는 달러대비 급락 중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국제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7분 0.82% 내려간 1.0575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0.23% 내려간 1.269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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