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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열린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나섰다고 1일 전했다. 2016.7.1/뉴스1 |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6 지역복지사업평가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도 받는다.
성북구는 2015년 7월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를 전면 시행, 사회복지직공무원을 대폭 충원하고 방문복지팀을 신설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복지기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도 부각됐다.
11월 ‘2016년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공모’와 ‘2016 찾아가는 복지서울’ 시·구 공동협력 사업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 우수 자치구에 선정된 바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렇게 연이어 수상을 하게 된 바탕에는 민·관이 함께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마을복지'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사람의 따뜻한 동행(同幸)이 있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성북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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