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월드, '자석교구의 바이블…아이의 창의력이 쑥쑥'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맥포머스 브레인 마스터/사진제공=짐월드

글로벌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기업 한국짐보리 짐월드(이하 짐월드)의 3차원 입체자석교구 맥포머스는 2008년 국내 첫 출시 이후 단일 교구 브랜드 사상 최대인 약 87만 세트 이상 판매된 히트 제품이다.

맥포머스의 가장 큰 특징은 체계적인 사고 능력을 키워주는 '3D 두뇌 트레이닝'이다. 조형능력, 추리능력, 감각능력, 호기심, 창의력, 상상력, 수학적 사고력, 과학적 사고력과 같은 8가지 필수 지능 능력들이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돼 균형있게 발달한 3D 두뇌로 만들어 주는 효과로 아이가 조형물을 만들면서 느끼는 즐거움 그 이상의 성장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짐월드는 매년 새로운 제품을 연구·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맥포머스 브레인 마스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총 300피스로 역대 최다 구성이며, NEW R/C 액세서리, 뉴파워엔진블록, 엔진워치, 미니트레인 등 신규 액세서리도 강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조형물의 난이도를 레벨 1, 2, 3으로 분류해 아이들 스스로 단계별 조형 작업을 통해 맥포머스의 기능을 익히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한 새로운 가이드북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짐월드는 맥포머스의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제53회 무역의 날'시상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현재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중국, 독일, 영국 4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박기영 짐월드 대표는 "현재 맥포머스는 해외 60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2020년까지는 12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짐월드는 매해 평균 40% 이상의 성장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