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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컵 스완슨까지 꺾을까?...·"컨디션 좋고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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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컵 스완슨까지 꺾을까?...·"컨디션 좋고 설레"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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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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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UFC 홈페이지 캡처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5·부산팀매드)가 톱랭커 컵 스완슨(32·미국)과 맞붙는다.

최두호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UFC 206 페더급 경기에서 랭킹 4위인 스완슨과 대결을 펼친다. 스완슨은 지금까지 최두호가 대결한 파이터 중 가장 강한 상대다.


최두호는 UFC 데뷔 후 치른 3경기를 모두 KO와 TKO승으로 이겼다. 다만 UFC 랭킹은 11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에 스완지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최두호는 UFC 톱랭커로 올라가게 된다.

최두호는 경기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경기를 펼치겠다"며 "이전 경기처럼 컨디션이 좋고 부담감이나 긴장감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고 밝혔다.

경기는 이날 낮 12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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