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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방 부장관 "위안부 한일 합의 다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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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방 부장관 "위안부 한일 합의 다시 없다"

머니투데이
  •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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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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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관방 부장관이 11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지난해 말 한일 합의에 대한 착실한 이행을 한국에 촉구했다.


하기우다 부장관은 이날 오전 후지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치적 혼란에도 한일 양국 간 위안부 합의가 준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은)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 앞에서 약속했다"며 "'한번 더 (협상을) 다시 하자'고 말해도 받아들일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한국의) 대통령이 돼도 당연히 합의를 지켜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하세린
    하세린 [email protected]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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