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출판사, 영어 모험소설 ‘History's Mysteries’ 출간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출판교육기업 키출판사(대표 김기중)가 인터랙티브 영어 모험소설 ‘History's Mysteries: The Missing Years of Gutenberg’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키출판사

'History's Mysteries: The Missing Years of Gutenberg'는 ‘History's Mysteries’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체커턴이라는 마을에 사는 독서광 지민과 진우, 케이트와 크리스 남매가 도서관의 괴짜 사서 위커 씨가 건넨 마법의 책 덕분에 15세기 독일로 시간여행을 떠나 활판 인쇄술 발명가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키출판사 관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수준의 영어 실력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History's Mysteries: The Missing Years of Gutenberg’는 독서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며 “원어민 성우가 연기한 언어·역사·과학·예술을 아우르는 책 속의 배경지식을 담은 MP3 음원도 키출판사 영어 학습 포털 잉글리시버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책 표지에 실린 QR코드로도 접속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책을 쓴 브라이언 밴 하이즈(Brian M. Van Hise) 씨는 “원서를 읽는 것은 유익한 경험이지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원서 읽기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을 먼저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등장 인물과 유쾌한 에피소드, 퀴즈 같은 ‘인터랙티브’ 요소를 통해 영어책 읽기의 매력을 전하는 것이 집필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출판사는 ‘History's Mysteries: The Missing Years of Gutenberg’의 출간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잉글리시버스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판에 제시된 퀴즈에 대한 정답을 맞힌 독자들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History's Mysteries: The Missing Years of Gutenberg’ 신간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