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 출시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퍼시스 (36,650원 ▲1,250 +3.53%)그룹이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slou)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슬로우는 폼 매트리스는 상단에 고밀도 메모리폼을 배치하고 그 아래 천연 스프링 역할을 하는 라텍스를 넣어 착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슬로우를 제조한 퍼시스그룹의 일룸은 슬로우 폼 매트리스를 제작하는 데 활용된 '4Layer' 조합 기술을 특허출원했다. '4Layer' 조합 기술은 몸의 곡선을 따라 체압을 골고루 분산시키고 몸 전체를 빈틈 없이 지지해주는 방식이다.

매트리스 내부는 화학색소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오가닉 소재로 만들어졌다. 100% 천연 라텍스, 화학 색소를 입히지 않은 순백색 스펀지, 천연 목화솜을 원료로 한 오가닉 코튼 겉커버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텐셀을 사용한 방수 속커버 등이 쓰였다.

순면 겉커버는 간단한 탈부착 구조의 4면 지퍼 형태로 손쉬운 세탁이 가능해 수시로 관리할 수 있다. 글로벌 천식알러지협회(미국 AAFA)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제작된 텐셀 방수 속커버는 지퍼 끝 틈새를 완전히 막는 버그락(BUG LOCK) 기능으로 오염방지는 물론 세균과 진드기 등의 침투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천식, 습진, 비염, 아토피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슬로우 폼 매트리스는 슈퍼 싱글과 퀸 사이즈로 2종류며, 색상은 '고운 모래', '쪽빛바다', '경복궁 돌담' 등 3가지다.

슬로우 관계자는 “슬로우는 숨 가쁘게 흘러가는 빠른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만이라도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더 느리게, 더 깨끗하게, 더 정직하게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조합을 통해 탄생한 혁신적인 제품인 만큼 차원이 다른 편안한 휴식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시스그룹,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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