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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정상회담 뭇매' 아베 총리, 내년 초 러시아 방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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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 정상회담 뭇매' 아베 총리, 내년 초 러시아 방문 의사

머니투데이
  • 최광 기자
  • 2016.12.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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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은 양국 관계개선 첫발…영토문제는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미래상 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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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블룸버그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영토문제에 진전을 얻지 못했다며 뭇매를 맞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년 초 러시아를 방문할 의향을 내비쳤다.

아베 총리는 20일 도쿄도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러일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협의 개시를 합의했다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내년 초 러시아를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내년 초에 러시아를 방문해 양국의 관계개선을 더욱 가속하고 싶다"며 "이는 큰 출발점으로 한발 한발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상 회담에 대해 "평화 조약 체결을 위한 중요한 걸음을 뗀 것에 매우 감개무량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협력에 대해서 아베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 경제협력은 평화 조약 문제에 관한 일본과 러시아의 입장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공통 인식하에 진행해 나가자는 의견일치를 보았다"며 "특별규칙 아래에서 북방 4개 섬의 모든 경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지난 15~16일 진행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 방침에는 합의했지만, 북방영토 반환에 대해서는 조금의 진전도 거두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일본에서는 아베 총리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으며, 교도통신이 실시한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도 60.7%에서 5.9% 하락한 54.8%를 기록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은 38.7%인데 비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54.3%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많은 사람에게 비난을 받을 수 있고, 모든 사람을 만족하게 할 수도 없다"며 "내 책임을 완수한 것에 만족하며 외교 교섭은 항상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영토 문제에 대해 일본의 입장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있지만, 푸틴 대통령도 러시아 입장이 올바르다고 확신한다"며 "서로 각각의 정의를 주장 계속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과거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일본과 러시아가 공유할 수 있는 4개 섬의 미래상을 그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함께 발전하는 윈윈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가면서 영토 문제 해결을 이끌어 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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