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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요일별 정가제' 도입 'HOTEL여기어때', 연말 객실 1시간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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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요일별 정가제' 도입 'HOTEL여기어때', 연말 객실 1시간만에 완판 

머니투데이 더리더
  • 박광수 기자
  • 2016.12.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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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 직장인 유민석(30) 씨는 오는 31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내와 올해의 마지막 날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서다. 당일 묵을 곳은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HOTEL여기어때'. 청결한 실내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맘에 들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가격이다. 유 씨는 "이곳의 숙박요금은 성수기에도 평소와 같다"며 "다른 숙박 시설이 성수기에 한철 장사를 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말했다.

연말 극성수기에 접어든 숙박업계는 고객에게 눈총을 받는다. 평소와 다른 고무줄 요금 때문. 연말이 되면 수요가 폭증하기 때문에 업주 입장에서는 '한철 장사'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다. 때문에 업주는 고객의 시선은 아랑곳 않고 가격을 올리는 데만 급급하다. 실제 'HOTEL여기어때'가 위치한 방이동 인근 먹자골목에는 중소형 호텔이 밀집해 있다. 연말이 되면 객실요금을 50~60% 높게 올려 영업한다. A 숙박시설은 평상시 7만원의 숙박요금이 책정돼 있지만 12월24일에는 15만5000원에 객실을 판매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숙박요금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계기가 됐다. 반면 'HOTEL여기어때'는 '365일 요일별 정가제'를 통해 성수기에도 동일한 요금을 받는다. 23일~25일까지, 30일~31일까지 총 5일 연말 성수기 객실을 판매했다. 서울 잠실점(1호점)과 광주 충장로점(2호점) 등 5일치 전 객실 380여개를 1시간 만에 완판했다.

'365일 요일별 정가제'는 'HOTEL여기어때'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다.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 없이 동일한 요금체계로 운영되는 정찰제로 요일 별로 책정된 숙박비용을 고수해 휴가시즌 등 성수기에 과도한 이용요금을 요구하는 인습을 깨기 위해 마련했다. 'HOTEL여기어때' 잠실점(1호점)과 충장로점(2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개관할 모든 가맹점에 적용된다.

'HOTEL여기어때'가 시행하는 365일 요일별 정가제가 안착되면 숙박업계에 작지 않은 변화가 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숙박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고무줄 가격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숙박 업주들은 성수기때 가격을 상향 조정해 폭리를 취해왔다. '365일 요일별 정가제'는 숙박업에 만연해 있는 가격 횡포 근절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명섭 '여기어때' 대표는 "'HOTEL여기어때'는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됐다. 'HOTEL여기어때'를 기점으로 중소형호텔 시장을 혁신이 가능하다"며 "2017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향후 3년내 200개 가맹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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