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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취업한파…대기업 채용계획 8.8% 줄어

300인 이상 사업체 채용계획 3만명 그쳐…전체 사업체로는 3.0% 증가

머니투데이 세종=이동우 기자 |입력 : 2016.12.28 10:12|조회 : 2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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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구하고 있다. / 사진=뉴스1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구하고 있다. / 사진=뉴스1
내년 1분기 대기업 등 300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 규모가 올해보다 약 9% 가까이 줄어드는 등 ‘채용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는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30만4000명의 채용을 계획중이다.1년 전보다 9000명(3.0%)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300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계획 인원은 3만명에 그쳐 1년 전보다 8.8% 줄었다. 300인 이상 사업체는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채용계획은 감소한 것이다.

전체 채용계획 인원의 90.2%는 300인 미만 사업체(27만5000명)로 파악됐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채용계획은 1년 전보다 4.5% 증가했다.

직종별로는 경영 ·회계 ·사무 관련직이 3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운전 및 운송 관련직(3만1000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2만8000명), 환경 ·인쇄 ·목재 ·가구 ·공예 및 생산단순직(2만6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구인인원은 70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9000명(1.4%) 늘었지만, 채용인원은 61만4000명으로 3000명(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 결과 미충원 인원은 9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7000명(8.0%) 증가한 규모다.

기업이 구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충원하지 못한 사유는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23.6%),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기 때문’(17.7%) 등이었다.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 및 생산활동을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족인원’은 2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만4000명(5.1%) 증가했다. 인력부족률 역시 2.5%로 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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