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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제공) © News1 |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는 '2016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에 이원길 서원유통·서원통상 회장, 김원갑 현대종합상사 부회장 겸 현대씨앤에프 총괄부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KB국민은행 은행장, 김민종 전 성균관대 아시아연합동문회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인 부문 수상자인 이원길 회장은 1981년 서원유통을, 2002년 서원학원을 설립한 사업가로 현재 서원학원 이사장에 재임 중이다. 이원길 회장은 성균관대 부산지역동문회장 및 명예회장 등을 역힘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동문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밖에 김원갑 부회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고 윤종규 회장은 국내 금융 선진화와 혁신적 금융문화 정착에 크게 공헌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김민종 전 회장은 상해동문회 회장과 아시아연합동문회 회장을 역임하며 아시아 지역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 주축으로 공헌한 점과 글로벌 기업인 '투세븐'을 운영하면서 아시아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 받아 해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윤하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은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동문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2017 신년인사회'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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