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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용 영장청구에 "법앞에 만인은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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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용 영장청구에 "법앞에 만인은 평등"

머니투데이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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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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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대변인 구두논평 "삼성, 흔들림없이 경제활동 매진해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16일 결정된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후까지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삼성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물산의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이 찬성 의결하도록 박근혜 대통령이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삼성이 박 대통령의 최측근 최씨측에 특혜지원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17.1.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법 앞에 성역은 없다"고 밝혔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16일 특검이 이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구두논평을 내고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며, 법 앞에 성역은 없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특검 수사를 통해 모든 사실이 낱낱이 철저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재발되지 않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재벌 총수가 저런 상황에 처했다 하더라도 삼성 관계자들은 국민에 대해 더욱 죄송스러운 마음을 갖고 흔들림 없이 경제활동에 매진해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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