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2030 홍삼 선물로 딱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사진제공=KGC인삼공사

겨울추위가 거센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겨울 독감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건강 우려가 커진 최근 설 선물시장에서 홍삼을 찾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인기제품인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고 17일 밝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정관장의 또 다른 대표상품인 '홍삼정'의 농축액을 액상 형태로 스틱포장에 담은 휴대용 홍삼 농축액 제품으로, 보다 쉽게 홍삼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해외여행, 야외활동, 직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홍삼을 챙겨 먹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식품들에서 스틱형 제품이 만들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2012년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지난해에는 정관장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등극하는 성과도 거뒀다.

홍삼은 6년근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뤄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기억력과 혈행 개선, 항산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간편함 등을 바탕으로 기존 홍삼의 주 고객이던 중장년층을 넘어 2030 젊은층으로까지 고객층을 확대해 왔다. 연령대별 구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고객 중 2030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타 제품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판매하며 직장인과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오피스 어택', '직장인 휴가 이벤트' 등 관련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인기배우 조정석, 이시언 등이 모델로 나오는 광고방송을 진행하며 '건강기능식품 소비 사각지대'였던 젊은 층의 구매를 이끌어 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전국의 정관장 가맹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할 수 있다. 30㎖들이 30포의 가격은 9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