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 기사는 01월17일(18:5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인 광림 (1,006원 ▼3 -0.30%)은 17일 "최대주주인 칼라스홀딩스의 경영권 인수자금에 문제가 없다"며 "관련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칼라스홀딩스는 지난 2013년 광림을 인수했으며 현재까지 회사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분율은 32.55%다.
광림 관계자는 "한 언론 매체는 구체적인 검증 없이 제보자의 의견만을 토대로 칼라스홀딩스의 인수자금을 불법사채자금이라고 주장하는 기사를 게재했다"며 "뱐얀트리 관련 자금이 어떻게 광림 인수에 쓰였는지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사는 기업을 주가조작 세력 연루 기업이라고 설명하고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회사에 재직한다는 것만으로 문제가 있다고 치부하고 있다"며 "2016년 3월 말 영입한 반기호 사외이사의 영입을 미스터리라고 표현하며 문제있는 테마주로 단정한 것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광림은 반론권을 제대로 보장해주지 않은 해당 매체와 기자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손해배상, 정정보도에 관한 조정을 신청하고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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