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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0~14세 인구 사상 첫 600만명대 추락, 인구절벽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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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 2017.0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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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691만명 기록, 전년 706만명 대비 2.06% 감소…주민등록상 인구는 5169만명으로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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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5169만6216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에 비해 16만6878명(0.32%) 늘어난 것. 그러나 만 0세에서 14세 인구가 전년대비 2.06% 감소한 691만6147명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600만 명대로 주저앉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구 절벽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12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18일 발표했다. 주민등록 인구구성은 거주자가 5118만5094명(99.01%), 거주불명자가 46만5276명(0.9%), 재외국민이 4만5846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29만4009세대로, 지난 2015년 2101만1152세대 보다 28만2857 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2016년 한해 전국의 출생신고는 41만1859명, 사망신고는 27만9027명으로 자연적 인구 변동은 13만2832명 증가했다. 1년간 월평균 3만4322명이 출생신고를 했다. 3월에 3만8318명으로 가장 많았고, 12월 3만436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망신고는 월평균 2만3252명이고, 3월에 2만6804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7월에 2만507명으로 가장 적었다.

특히 만 0세에서 14세 인구가 691만6147명(전체인구의 13.1%)을 기록, 2015년 말 706만1513명에 비해 14만5366명(2.0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 0~14세 인구가 600만명 대로 하락한 것은 2008년부터 주민등록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이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인구가 감소세로 반전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셈이다.

만 15세에서 64세 인구는 3778만4417명(73.1%)으로 2015년 말 3769만2724명에 비해 9만1693명(0.24%) 증가했다. 만 65세 이상 인구는 699만5652명(13.5%)이며, 전년 677만5101명에 비해 22만551명(3.26%) 늘었다. 이중 여자는 403만8868명(57.7%), 남자 295만6784명(42.3%)으로 여자인구가 108만2084명 더 많았다.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통한 인구의 사회적 이동을 살펴보면 지난 한해 총 245만5444명이 전입신고를 했다. 월평균 20만4620명으로 2월에 26만5735명으로 가장 많았고, 9월에 17만5304명으로 가장 적었다.

전입신고 사유는 직업(81만6706명, 33.3%), 가족(69만1881명, 28.2%), 주택(61만1548명, 24.9%), 교육(12만9693명, 5.3%), 주거환경(3만9621명, 1.6%), 자연환경(3만3697명, 1.4%) 등 순이었다.

2016년 한해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는 경기가 19만4174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세종 3만2164명, 충남 1만9078명, 인천 1만7254명 등 8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서울은 9만1565명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부산 1만5248명, 전남 5082명, 전북 4920명, 대전 4405명 등 9개 시도 인구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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