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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조1036억원, 3049억원으로 전년비 27.3%, 15.6%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국내 담배 총수요는 전년비 1.1% 늘었고 수출 담배 매출은 전년비 18.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측은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비 1.4% 감소한 1조2864억원으로 제시했다"며 "담배 경고그림 도입에 따른 총수요 감소와 수출 담배 물량 성장, 환율 하락이 가정된 수치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는 경고 그림 도입 및 김영란법 시행으로 상대적으로 실적 가시성이 낮다고 봤다. 기업은행의 주식 매도도 주가에는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풍부한 현금 흐름을 감안할 때 중장기 주당 배당금은 지속적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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