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퀄리티를 지향하는 화장품의 메카'라는 이름의 보고서에는 기업의 색조 브랜드 경쟁력과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 잠재력 평가 등이 담겼다. 상장이전 기업 보고서는 간략한 소개나 전망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김 연구원은 현황부터 신규사업까지 구체적으로 분석해 호평을 받았다.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려다 보니 신규 상장기업 보고서로는 방대한 36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 만들어졌다. 그는 "정보력을 갖춘 기관 투자자들은 물론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기초부터 도움이 되는 보고서를 쓰고 싶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업을 발굴해 제대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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