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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켈리 대신 아스카로 간다..시즌대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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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켈리 대신 아스카로 간다..시즌대체 결정

스타뉴스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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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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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반 아스카. /사진=KBL
인천 전자랜드가 아이반 아스카를 제임스 켈리의 시즌대체 선수로 결정했다.

전자랜드는 20일 KBL에 가승인을 신청하고 아스카로 남은 시즌을 치르기로 최종 확정했다.


유도훈 감독은 18일 전주 KCC와의 경기 후 켈리와 아스카 선수 중 누구와 시즌을 같이 할 것인지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

켈리와 아스카 선수는 장점이 명확한 선수들이다. 켈리는 화려한 플레이와 득점력을 갖춘 공격형 선수이며 아스카는 팀에 대한 공헌도가 높고 투지력을 앞세운 수비력이 매우 강한 선수이다. 최근에는 공격력도 살아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자랜드는 최근 아스카와 함께한 8경기에서 6승2패를 기록했다. 또한 아스카의 안정된 팀 수비력을 바탕으로 국내선수들의 득점력도 살아나는 등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이에 따라 전자랜드는 국내선수들과의 조화 및 기록, 팀분위기 등을 감안해 교체를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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