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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기춘·조윤선 구속 '당연'…조윤선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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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김기춘·조윤선 구속 '당연'…조윤선 사퇴해야"

머니투데이
  •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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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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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신환 개혁보수신당 간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바른정당은 법원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21일 오전 논평을 내어 "자유민주주의의 핵심가치인 사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도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했던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에 대한 구속은 사필귀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범죄혐의를 줄곧 부인해 온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의 언행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문화예술인의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 대변인은 "조윤선 장관은 조속히 물러나기 바란다"며 "그 길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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