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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목표 달성 결의 산행 "美 APT사업 수주 반드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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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목표 달성 결의 산행 "美 APT사업 수주 반드시 성공"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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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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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고등훈련기 사업, 수리온 해외시장 개척 등 중장기 성장동력 달성 결의 다져

KAI 임직원들이 금오산 정상에서 2017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 (52,600원 ▲1,300 +2.53%)산업(KAI)은 지난 21일 경상남도 하동군 금오산에서 '2017년 경영목표달성 결의 산행'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하성용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관리자급 간부 300여명은 금오산 정상에서 기원제를 지내고 경영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결의했다. 앞서 KAI는 지난 19~20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2017년 전사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별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KAI는 올해 미국 공군 APT(차기 고등훈련기)사업 수주, 수리온 해외시장 개척 등 완제기 수출 확대와 MRO(항공정비) 사업화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17조원 규모의 APT 사업 관련, KAI는 지난해 미 공군 요구에 맞춘 T-50A의 미국 전개와 록히드마틴 그린빌 현지 생산시설 오픈 등의 준비를 마친 상태로 올해 본격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

하 사장은 "올해 추진되는 미공군 APT사업 수주에 반드시 성공해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획기적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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