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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미국 우선주의'에 증시는 출렁 예고 … S&P 선물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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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미국 우선주의'에 증시는 출렁 예고 … S&P 선물 0.17% ↓

머니투데이
  • 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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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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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하락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새벽 4시49분 현재 다우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08% 하락한 1만9730을 지나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선물과 나스닥 지수선물은 각각 0.17%와 0.20% 하락한 2262.25와 5048.00을 기록 중이다.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사가 구체적이지 않은 경제정책만 나열한데다 보호주의 색채를 드러낸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시장의 불안은 커져갔다.

달러화도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내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사에 약세로 돌아섰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전날보다 1.29% 하락한 1만8891.03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23% 내린 1514.63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4% 상승한 3136.77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도 0.87% 오른 1902.14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춘절을 앞두고 인민은행이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인민은행은 지난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로 주간 기준 사상 최대인 1조1천30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또 중국 공상은행, 중국 건설은행, 중국은행, 중국 교통은행, 중국 농협은행 등 5개 대형은행에 지급준비율을 일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5개 대형은흥의 지급준비율은 28일 동안 기존보다 1% 포인트 낮은 16%의 지급준비율을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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