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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경기 등 중부 23일 밤 11시 한파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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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경기 등 중부 23일 밤 11시 한파경보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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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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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경기도와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등 중부 일부지역에 23일 밤 11시를 기점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진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곳은 경기도 여주,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지역과 충북 내륙지역, 강원도와 경상북도 산지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떨어지는 경우, 그 기온이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할 때 발표한다. 또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나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한파 경보를 발령한다.

기상청 측은 "24일에도 일부 내륙지역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당분간 매우 추울 예정"이라며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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